밸리 오브 더 붐

인터넷의 등장

SYNOPSIS

2001년 닷컴 버블 시기에 파격적으로 나타나 업계 판도를 바꿔버린 실리콘 밸리의 탄생을 다룬 새로운 형식의 특별 시리즈. 테크 업계의 성쇠와 부활을 경험한 유명 인사들이 이야기를 끌어 나가면서, 지금까지 전해진 적 없었던 기술 혁명 당시의 실제 이야기들을 인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EPISODES

  • 1부.

    Hello, World

  • 안드레센 팀은 그 영역을 끝없이 확장하고 있던 넷스케이프를 순회 시연회에 올려 신규 상장을 위한 동력을 얻으려고 한다. 인터넷은 실재하며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임을 증명해 잠재 투자자를 모집하려는 것이다. 패터놋과 크리젤먼은 자신들의 가상 커뮤니티 플랫폼인 더글로브닷컴의 투자금을 확보하려고 애쓴다. 한편 펜은 달라진 외모로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선다.
  • 2부.

    슈도코드

  • 성공적인 신규 상장 덕분에 현금 유입이 많아진 넷스케이프는 브라우저 시장을 지배한다. 이를 눈여겨본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전쟁을 일으키며 추격에 나서고, 더글로브닷컴은 성장을 계속하여 당장은 사업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자본을 끌어 모은다. 한편, 펜은 혁명적인 스트리밍 기술을 탑재한 새 사업을 야심 차게 시작한다.
  • 3부.

    애자일 방법론

  • 브라우저 전쟁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깡패’처럼 넷스케이프를 공격한다. 추가 자본이 필요한 더글로브닷컴 앞에 한 투자자가 나타나지만, 이 사람이 회사에 어울리는 인물일지 확신이 서지 않는 패터놋과 크리젤먼은 투자 승인을 망설인다. 한편 펜은 훔친 기술로 신설 투자 회사의 도움을 받아 픽셀론이라는 회사를 창업한다.
  • 4부.

    우선 순위 역전

  •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전쟁 최후의 일격으로 모든 윈도우 PC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묶음 판매하여 넷스케이프에 큰 피해를 안긴 반면, 패터놋과 크리젤먼은 몸집을 키우고 있는 자신들의 신생 벤처 기업 관리와 신규 상장 준비로 기진맥진이다. 픽셀론이 아이배시라는 대형 생중계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펜의 경영 방식은 점점 괴이해지고 이를 지켜보는 직원들은 펜과 펜이 가지고 있다는 기술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 5부.

    세그폴트

  • 고사 위기에 처한 넷스케이프는 최첨단 혁신 기업으로의 다시 일어서기 위해 극단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패터놋과 크리젤먼은 더글로브닷컴이 가상 커뮤니티 서비스에 계속 주력할 수 있도록 힘쓴다. 픽셀론은 라스베가스에서 초호화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형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혁명적인 스트리밍 기술을 세상에 소개한다.
  • 6부.

    치명적 오류

  • 박스데일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하는 반독점 소송에서 싸우는 동안 안드레센은 AOL에서 안정을 찾는다. 더글로브닷컴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패터놋과 크리젤먼은 자신들에게 불리해질 수 있는 소식을 접하고, 픽셀론의 투자자들과 이사진은 펜과 대면하여 기술 실패를 해명하라고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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